I Don't Care.

도대체 어째서 내가 상관하지 않아도 될 일을 신경써야 하는가
어째서

그냥 지친다 이제
다 필요없다고!!!

중요한 게 뭔지
사는게 중요한게 뭔지 너무도 잘 안다.
그래서 화가 난다.
화가 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서
좋으시겠습니다.

by 달고양 | 2011/09/20 14:11 | ▷잡다+구리 | 트랙백 | 덧글(1)

잡상.

블로그따위 이젠 지나간 유행이라며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이제 트윗에 올린, 아무의미없는 글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생기니
다시 찾은 나의 시골집 같은 이글루 (..;;)

사람이 사람과 어떤 형태든 관계를 맺으면,
아무리 작다 해도 뭔가 기대치라는 게 생기는 법
그 기대치가 없다면 아마도 정말 형식적인 관계일 것이다
아니, 정말 형식적인 관계라 해도 0.000000000001mg정도의 기대치라는 건 존재할 것이다
그러니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말할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기대가 있으면 실망하게 되는 법이라는 원칙을 늘 품고 지내려고 한다
그래야 내가 나중에 상처를 안 받으니까.
비정상이라고 할 만큼 기대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 인간관계는, 주로 걱정이나 고민 있는 사람들이 연락해 오는 인간관계다(라고 확언할 수 있다)
반대로, 고민이 없는 지인들은 굳이 연락하지 않는다..
나는 늘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약간의 코멘트를 해 주는데
(들어주는 것에)의외로 만족들 하는 것 같다. 그러니 계속 연락을 해 오는 게지.
그렇게 들어주는 건 참으로 피곤하고 힘든 일이다.
(때로는 업무시간에도 힘들게)
그래서 거꾸로 나는 사람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지 않는다.
듣는 이의 입장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내 고민에 제대로 된 조언을 해 줄 수 있을만한 사람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나도 때론 고민을 털어놓고 싶을 때가 있지만.
늘 참는다.

그런데, 그냥 오늘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뭔가 말이 없어지고 힘들어 보이면
무슨 일 있는거냐고 왜그러냐고,
뭐가 힘들게 하느냐고 물어봐 주지는 못하는 걸까?
우중충한 얘기 듣고싶지 않아서 그러는 걸까?
밤에 문자로 일에대한 고민을 살짝 내비쳤을 때,
그런 얘기 하고 싶지 않다고, 답문을 받으면..
(물론 정색한건 아니고 그냥 하던 얘기나 하자는 거였지만)
뭔가 굉장히 서운한 기분이 든다
나도모르게 존재했던 그 기대치가 무시당했다는 서운함인것 같다
아니, 결국 또 기대하고 있었구나 하는 약간의 패배감일까?






by 달고양 | 2011/09/07 20:44 | ▷잡다+구리 | 트랙백 | 덧글(2)

30대를 보내며. 마지막 발악

그냥...

살림 다 정리하고..단촐하게

작은 집으로 이사 (= 전세 싼 곳)

남는 돈은 은행에 넣어두고



닌텐도 Wii를 사는 거야....



차도 경차
집도 20평 이하
근데 막 취미에는 돈 안아낌


아....
그렇게 살고 싶다....




by 달고양 | 2011/05/05 19:49 | ▷생활+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간만에 글.

1. 꽃놀이

..안간지 몇년은 되는데, 어쩐지 올해는 더더욱 서운한 모드.
호수공원에라도 갔어야 하는데. 프리생활을 청산한 뒤론 정말 자유가 없어졌다.

2. 청소

정말 치우는걸 싫어하기 때문에 한번 청소하면 당분간은 부지런히 치운다....
이상한 법칙이지만 그래야 나중에 힘들게 청소하는 걸 피할 수 있다

3. 일

이제 조금씩 나아지곤 있지만 어째 프리일때보다 더 힘들다?
수입은 2/3로 줄었는데...

4. 배

겨울동안 어마어마하게 배가 나와서, 먹는걸 줄여야겠다고 결심.
그러고나선 밥을 잔뜩먹자마자 기절모드
일어나면 아침 -> 배 별로 안고프지만 이따가 고플까봐 밥 마심 -> 그래도 이따가 배 고픔 -> 또 마심
-> 저녁굶고 퇴근 -> 피곤하니까 밥을 잔뜩먹자마자 기절모드 ...무한루프중

5. 두근두근

뭔가 가슴이 두근두근할 때가 있다. 그게 뭐이든 간에, 별로 좋진 않다.

6. 집

집이 너무 멀어서 짜증이 난다. 뭔가 좋은 수가 없을까 연구 중

7. 자동차

아직도 1,700킬로를 못 달린 내 차는 한달 후면 한살이 된다....
아직 세차 한번도 안함. 생일기념으로 목욕시킬 예정.

8. 취미생활

독스피커를 구입.
우쿨렐레는 한달 쯤 봉인 중
바느질 할 때가 제일 마음이 편함

9. 유니클로

유니클로가 없으면 난 뭘 입고 다녔을까
내 옷장의 4/5 정도는 유니클로

10. 무한도전

이제 그들은 평균이하가 아니라 도무지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의. 예능인 그 이상의 이미지를
스스로 원하지 않아도 갖게 되어버린 듯.
그래서인지 무한도전 보다보면 뭔지모를 불편함이 슬슬 느껴지기 시작.
그런 느낌이 불안하다는 생각...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방송이 아니라
시청자가 그들의 높이에 눈을 가져다 맞춰야 하지만
그래도 보면 아직은 즐겁다.



by 달고양 | 2011/04/25 23:44 | ▷잡다+구리 | 트랙백 | 덧글(0)

훌륭한 음악들

작업용 소스로 구입했던 군가와 건전가요 CD에 이런 훌륭한 것들이 있었음

일하는 해의 노래
젠장 막 내 주제가인듯


맹일병
무려 바니걸즈 언니들이 부름
포인트는 "명랑한 병영생활!"



가슴이 저며오는구나 그냥 막.

by 달고양 | 2011/03/10 23:33 | ▷음악+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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